가장 의미 있는 암 분야 학술상, ‘보령암학술상’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오신 김승호 보령 회장님이 암연구재단 설립
취지에 적극 뜻을 같이하셔서 2002년 보령암학술상이 탄생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의미 있는 암 분야 학술상으로 23년 동안 이어올
수 있도록 애써주신 보령과 훌륭한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수고해 주신
보령암학술상 운영위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23회 보령암학술상을 수상하는 선종무 교수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상을 계기로 선 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연구자의
연구 의욕이 진작되어 더 우수한 연구 성과들로 연결되기를 기대합니다.
연구자들의 디딤돌이 되어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보령암학술상의 가치는 수상자를 비롯해 많은 선생님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들이 모여 암 환자들의 새로운 삶을 가능케 하는 데 있습니다.
많은 연구자의 땀과 열정 덕분에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안겨드리고 있습니다. 그 길에 보령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보령은
암 정복을 향한 연구자 여러분들의 뜻을 응원하며 보령암학술상이
크고 작은 연구 성과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암 퇴치를
위한 길을 함께 걸어가는 보령이 되겠습니다.
명실상부한 국내 종양학 분야 최고 권위의 상!
그동안 보령암학술상은 학술적으로 훌륭한 연구 결과들을 발굴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는 국내 종양학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한국암연구재단과 주식회사 보령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립니다.
훌륭한 선배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자가 되겠습니다.
최근에 주목받는 면역항암치료를 제가 주로 맡고 있는 식도암
환자들의 치료에 어떻게 적용할까를 고민하며 많은 임상을 수행했
는데요. 앞으로 면역항암 치료 방식은 국소 식도암, 초기 식도암 등
에서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역대 수상자들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기라성 같은 선배들 사이에 서기가 부끄럽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이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