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은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를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BR FOREST 나무심기 행사는 보령과 예산군청이 함께 기획한 행사로 예산군 창소리 지역의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창소근린공원은 1973년 12월 예산군 제2호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옛 충남방적 공장 뒤편에 위치한 이곳은 45년간 방치되면서 유휴 부지로 전락했다. 공원이 위치한 창소리에는 어린이공원 1개 외 공원 및 도시숲 시설이 없어 주민 생활권 내 녹지 공간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2022년 예산군이 오래된 공원의 분위기를 바꿔 군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창소근리공원 도시공원 조성계획 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보령은 예산캠퍼스가 위치한 예산군에 보탬이 되고자 예산군 산림조합을 통해 느티나무, 계수나무, 벚나무, 복자기나무, 매화나무, 목련나무 등 351그루의 묘목을 구입하고 창소근린공원에 심기로 나섰다. 또한 이번 BR FOREST 나무심기 행사에는 보령의 임직원과 그 가족들도 동참해 지구를 되살리는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된 BR FOREST 나무심기 행사

BR FOREST 나무심기 행사에는 보령 장두현 대표,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임운규 예산군 산림조합장, 김영일 예산읍장, 김창근 창소2리 노인회장 등 보령과 예산군의 다양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재구 예산군수·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보령 장두현 대표의 인사말, 느티나무 기념식수, 나무심기 작업 방법 소개, 행사 참가자들의 식재 순서로 진행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ESG 경영 실천 및 산림 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해 수목 기탁과 BR FOREST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보령 장두현 대표님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지금껏 정성을 다해 심고 가꿔온 나무와 숲을 건강하고 세심하게 지켜서 전 세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충절의 고장인 예산군에 자리 잡은 보령 예산캠퍼스는 최첨단 의약품 생산시설로서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비롯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항암 주사제를 생산한다.”며 “보령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해 노력 중이며, 그 소중한 발걸음이 오늘 이 자리를 만든 것 같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령 장두현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느티나무 기념식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모인 내외 귀빈은 물론 보령의 임직원과 예산읍 마을주민들이 느티나무 앞에 모여 첫 삽을 떴다. 느티나무가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하늘에 전해졌는지 생명과 같은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이어 본격적인 BR FOREST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예산군청 산림녹지과장의 나무심기 방법에 따라 보령 임직원들 및 가족들과 예산군 마을주민들이 창소근리공원 곳곳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예산군청 산림녹지과장의 나무심기 GUIDE

-나무심기 전, 돌과 가지 등을 정리한다.
-나무뿌리보다 조금 더 크게 구덩이를 판다.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운 후 겉흙부터 구덩이의 2/3가량 채운다.
-건조 방지를 위해 주위에 있는 낙엽 및 지피류 등으로 나무 주위를 덮는다.
-식재 되지 않는 나무가 없도록 좌우로 살핀다.
-식재 후 주변을 정리한다.

행사에 참여한 보령 임직원들과 그 가족 및 마을주민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땀을 흘리며 창소근린공원에 나무를 채워 나갔다. 삼삼오오 모인 가족 중에는 아이들과 동반한 가족들도 있었다. 어린아이들은 부모님을 따라 작은 삽으로 나무 주변의 흙을 정성스럽게 토닥거렸다. 비 때문에 온몸이 젖었지만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MINI INTERVIEW

“BR FOREST 나무심기 행사, 이래서 참여했다!”

보령 CD 마케팅팀 염제오 팀장 가족

보령 ESG안전경영팀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식목일 기념과 클리닉마케팅팀의 핀쥬베스프레이 출시 기념으로 이번 행사가 열렸는데요. 마케팅 팀장으로 당연히 행사에 참석해 축하하고 싶었습니다. 또 이번에는 아들 지한이(9세)와 함께 참여했는데요. 아들이랑 이렇게 나무를 심었던 적이 없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아이도 나무심기가 처음인데,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보령 마케팅 1그룹 이한웅 그룹장 가족

보령 ESG안전경영팀하고 예산군에서 좋은 행사를 기획해 주셔서 저희 마케팅팀에서도 전체적인 행사를 함께 기획하게 됐는데요. 저부터 가족들과 이번 행사에 참여해야 그 의미가 커진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내와 두 딸인 제나(9세), 가빈이(7세)와 함께 참여하게 됐습니다. 지금 아이들이 빨리 심고 또 다른 나무를 심으러 가야 한다고 하네요. 이번 행사에 오길 잘한 거 같아요.

보령 정보전략팀 서동욱 매니저 가족

식목일 행사에 참여할 직원들을 모집한다고 해서 자발적으로 응모했습니다. 평소 아이들이 나무를 심어 보고 싶다고도 했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이번 행사에 신청했죠. 아내, 딸 지우(8세), 아들 지환이(6세)와 함께 나무를 심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저보다도 열정적으로 나무를 심고 있어서 뿌듯하네요.

보령 클리닉마케팅팀 고정혁 팀장 가족

주말에 사내 행사가 많아서 가족들과 같이 보낼 시간적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 이번 행사에서 우리 아이들인 은찬(10세), 은하(5세) 그리고 저희 아내가 함께 나무를 심었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다음에 자신이 심은 나무를 꼭 보러 오자고 해서 다음 번에 한번 더 이곳을 찾을 예정입니다.

보령은 이번 BR FOREST 나무심기 행사를 발판으로 삼아 더욱더 ESG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보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23』을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보령은 예산캠퍼스가 위치한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 일대 가로 정비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VENT

무럭무럭 자라는 나무처럼

뿌리는 탈모제 핀쥬베스프레이 론칭 세레모니

식목일 기념으로 진행한 BR FOREST 나무심기 행사는 보령 ESG안전경영팀과 클리닉마케팅팀의 동반 기획으로 진행됐다. 클리닉마케팅팀은 지난 3월 세계 최초 뿌리는 탈모약 핀쥬베스프레이를 론칭하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그중 하나로 나무처럼 사람의 머리도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는 소원을 담아 BR FOREST 나무심기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 가족들에게는 스칸디아모스 베이비 그루트 화분을 선물해 특히 아이들의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지구와 환경은 물론 탈모까지 고민하는 보령은 ESG경영을 투철하게 실천 중이다.

클리닉마케팅팀은 보령의 정웅제 Rx 부문장, 성백민 마케팅 본부장, 각 영업 본부장 및 그룹장들, 전문의 대상 온라인 플랫폼인 브릿지 회원들과 함께 최근 핀쥬베스프레이 론칭 세레모니를 했다. 세레모니에서는 핀쥬베스프레이의 케이크 커팅식, 핀쥬베스프레이 소개, 핀쥬베스프레이 광고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보령에서 출시한 핀쥬베스프레이는 피부과 의약품 전문 글로벌 제약사인 알미랄에서 개발한 탈모약으로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경구용이 아닌 스프레이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핀쥬베스프레이의 임상 시험 결과, 투여 24주 후 핀쥬베스프레이 투여군의 특정 부위 모발 수가 투여 전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또한 핀쥬베스프레이 투여군은 대조군으로 설정된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1mg 투여군보다 100분의 1 수준의 혈중 농도를 보였다. 즉, 핀쥬베스프레이는 타사의 탈모 치료제보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핀쥬베스프레이는 검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앞으로 보령 클리닉마케팅팀은 핀쥬베스프레이의 확산을 위해 대대적으로 마케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