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과 실천력으로 이끌어온 60년
2023년 11월 10일, 보령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위해 중보홀에 보령인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온라인 Zoom으로도 송출해 어디서든 창립 60주년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인사팀 박준영 파트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창립 60주년 행사는 샌드아트 기념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임직원들은 보령의 60년 역사와 미래가 모래 그림으로 표현되는 과정을 감상하며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했다. 오늘 공연을 담당한 문미니 작가는 보령제약 창립, 용각산과 겔포스 발매, 안양공장 수해와 극복, 카나브 발매, 그리고 예산캠퍼스 준공 등을 정교한 손길로 그려냈다. 이와 함께 매출 1조 달성에 이어 추후 글로벌 No.1 기업이 된 보령의 모습을 그려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후 한결같이 보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우들을 위한 포상 순서가 이어졌다. 포상은 10년, 20년, 30년 근속에 대한 표창, 뉴프론티어상, 특별공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영지원부문 배민제 전무가 시상자로 나섰다. 10년 근속의 경기종병2팀 김광태 팀장 외 52명, 20년 근속의 Rx마케팅본부 송윤희 그룹장 외 14명, 30년 근속의 안산물류팀 전병현 매니저 외 5명 을 포함해 총 84명이 장기 근속 포상을 받았다. 뉴프론티어 상은 Onco마케팅1팀 김범준 매니저가 수상자 3인을 대표해 수상했다. 특별공로상은 매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고 33% 성장을 기록한 SC마케팅팀, 부자재 구매 비용 2억 원을 절감한 전략구매팀 정택관 매니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충전 장치를 개발한 설비기술팀 신동엽 매니저와 지원 설비 시스템 개선으로 원가 절감을 실현한 이민재 매니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가장 보령다운 혁신
장두현 대표는 60주년 기념사를 통해 “60년은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환갑의 의미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가장 보령다운 혁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0년 간 항암제제, 만성질환, 종합신장사업 등 인류에게 꼭 필요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00년, 그 이상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선도 제약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담대한 변화의 길에 앞장서서 보령인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연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보령, 지금껏 그래왔듯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친다면 불가능은 없을 것이다. 60년 전통을 넘어 100년 보령의 새 역사를 만드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보령과 인생네컷
이날 행사는 보령 임직원들은 물론,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한양대학교 김광석 교수,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 등 임직원 특강 명사의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전병훈 BLQC팀 팀장 자녀들의 축하메시지에서는 모두가 엄마아빠 미소 짓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중보홀 앞에 설치된 60주년 기념 인생네컷 포토부스에 임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팀원,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순간을 기록하며 보령의 60주년을 축하했다.
단 하루의 이벤트이지만, 추억은 오래 남는 법. 보령 60주년 행사는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
🎉“60주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