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Together예산캠퍼스, 꽃길을 달리다 인쇄


한참 벚꽃이 만개했던 4월 7일
‘제20회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예산에서
열렸습니다.


5km, 10km, 하프(21.0975km) 등 총 3개 코스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예산캠퍼스 임직원과 그 가족을 포함한 총 43명이 참가했습니다.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가 함께한
화창한 봄날의 마라톤대회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나 잡아 보령~’ 

예산캠퍼스의 마라토너들을 만나볼까요?





이용배 그룹장


업무그룹


생산품질부문의 안살림을 담당하고 있는 업무 그룹장입니다.
예산캠퍼스 특성상 지자체나 지역 주민과의 호흡이 중요하기에 이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주백제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여러 대회에 출전하면서 마라톤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80대 중반의 부모님께서 참여하셨는데요. 함께 달리며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령이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겠습니다.




서승자


이용배 그룹장 어머니


아들과 함께 뛰며 건강도 관리하고 추억도 만들고 싶어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하루에 5km씩 걷고 뛰며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늦었다고 포기하기보다는,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창언 매니저


설비기술팀


2017년 cGMP공장건설 프로젝트로 입사, 현재 설비기술
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생 첫 마라톤은 2022년 팀원들의 권유로 참여하게 된 천안 이봉주마라톤대회였습니다. 이때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돼 매해 한 번씩은 지역 마라톤대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주 2회 5km씩 달리기 연습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는 중입니다.
작년에 대전에서 가족들과 ‘기적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 했는데, 예산에서도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달리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달릴 계획입니다. 아이들이 힘들어하면 둘러 업고 뛰더라도 꼭 완주하겠습니다.




서하율 서지율


서창언 매니저 딸


아빠가 맛있는 거 사주신다고 해서 대회에 참가했어요.
힘들어도 끝까지 뛰어보려고요.
힘들면 아빠가 업어주신다고 했거든요.




권혁빈 매니저


고형제2팀


고형제2팀에서 포장공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평소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회사에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아침, 저녁 스트레칭과 함께 새벽 수영을 다니며 체력을 길렀습니다. 이 같은 준비를 바탕으로 인생에서 첫 도전하는 10km 마라톤을 완주를 목표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성취감을 얻고 목표의식을 뚜렷하게 잡아 갈 수 있길 희망합니다.




김희찬 매니저


예산물류팀


물류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11년 차 보령인입니다.
작년 가을 고향인 안동마라톤 10km 대회에 어머니와 함께 참가해 마라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어요.
살다 보면 누구나 힘든 시기를 겪기 마련인데, 마라톤은 그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달리는 동안에는 잡생각이 사라지거든요.
오늘 대회를 위해 틈틈이 동네에서 달리기 연습을 하고 관련 서적을 통해 정보도 습득해왔습니다.
‘항상 무리하지 말고 오늘도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자’라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하겠습니다.




박준호 매니저


QA팀 1파트


예산캠퍼스 품질경영실 QA팀 1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길가에 피어난 꽃들을 감상하며 동료들과 함께 달리고 싶어 대회 참가를 결심했습니다.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목표는 크게 잡으라는 말이 있듯 저도 오늘 신기록 한 번 세워보겠습니다. 이를 위해 근래부터 퇴근 후 달리기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라 쉽지 않았지만 연습을 통해 단련한 체력을 바탕으로 꼭 완주에 성공하겠습니다.




김의현 매니저


설비기술팀


설비기술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의현 매니저입니다.
2022년 취미로 달리기를 시작했고, 작년부터 윤봉길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일 새벽 5시, 하루 일과를 달리기로 시작합니다.
월에 200~300km를 달리고 근력 운동, 등산 등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10km 코스 기록이 44분인데, 오늘 42분으로 단축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1km를 남기고 ‘그만둘까 말까’ 고민이 많았는데 함께 뛴 정용원 매니저님 덕분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 6개월 차 신입 사원으로서 인생 첫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는데요. 앞으로 힘든 일도 많겠지만 오늘을 생각하면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머니 연세가 많으셔서 걱정이 많았는데, 건강하게 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보령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한다는 걸 몸소 보여준 소중한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언덕 앞에서 한 번 좌절했는데 이 악물고 끝까지 뛰었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결승선 앞에 있더라고요. 목표로 삼았던 1시간 안에 들어오진 못했지만 인내심을 기르며 성취감도 쟁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낙타 등처럼 보였는데 솔직히 6km 지점부터 걷기 시작했어요. 훈련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하루였습니다. 결승선에서 기다리던 가족들 얼굴이 떠오르네요. 특히 딸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마라톤은 언제나 묘한 설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계획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두번째 마라톤 대회인데요. 다치지 않고 완주해 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끝까지 달렸으니 아빠한테 마라탕 사달라고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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