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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위장약의 자부심,
겔포스 50년

한결같은 속 편함, 겔포스가 걸어온 50년 길
겔포스 50주년 국민위장약 겔포스와 함께한 사람들 을 소개합니다.

속쓰림엔 겔포스! 1975년 6월 출시된 보령의 대표 제품 겔포스가 발매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겔포스는 매년 200억 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반백 년간 한국인의 쓰린 속을 달래며 국민 위장약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보령의 자부심 겔포스의 50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겔포스와 함께해온 직원들의 이야기도 담아봤습니다.

  • 겔포스, 50년간 사랑받아온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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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포스의 시작은 19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보령제약 사장이던 김승호 회장은 일본 제약전문지의 선진국 의약품 업계 시찰 행사에 초청돼 처음으로 유럽 땅을 밟게 됩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의약품은 알약이나 가루약밖에 없던 시절, 기존과 전혀 다른 짜 먹는 현탁액 형태의 위장약을 처음으로 접하고 깊은 인상을 받게 되어 탄생한 것이 겔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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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1972년 3월 프랑스 제약회사 비오테락스와 기술 제휴 협약을 맺고 이후 3년간 기술 도입과 검증 과정을 거쳐 1975년 6월 국산 제품 겔포스의 본격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겔포스가 출시된 1970년대는 과로와 음주가 잦았던 시절로 자연히 위장병이 늘어났고 겔포스는 ‘위벽을 감싸 줘 음주 전에 먹으면 위를 보호한다’라는 입소문과 함께 날개 돋친 듯 판매됐습니다. 출시 4년만에 10억 원대 판매고를 기록하며 보령제약의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겔포스 유행은 시대가 변했음에도 지속되는 중입니다. 최근 불황에는 매운 음식이 인기를 끈다는 속설을 증명하듯 매운맛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겔포스는 여전히 젊은 층의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연구를 통한 지속적인 제품 개발

시대가 지나도 겔포스가 선두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강력한 효과와 연구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제품 개선 덕분입니다. 겔포스는 콜로이드성겔을 뜻하는 ‘겔(Gel)’과 강력한 제산 효과를 뜻하는 포스(Force)가 합쳐진 이름입니다.

겔포스는 ‘인산알루미늄겔’과 천연물인 ‘팩틴(Pectin)’, ‘한천(Agar-Agra)’을 결합한 겔 간의 상호작용으로 위산을 중화해 위벽 자극을 막고 상처 부위를 보호함은 물론 궤양 발생을 예방합니다. 보령은 이 같은 겔포스 제산효과를 한단계 높여 2000년 겔포스엠을 출시했습니다. 겔포스 주성분인 ‘인산알루미늄’ 함량을 높이고 ‘수산화마그네슘’을 추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산알루미늄 단독 성분일 때 발생할 수 있는 변비·설사 등 부작용 위험을 크게 줄였고 가스를 제거하고 인 결핍증을 예방하는 시메티콘을 추가해 가스에 따른 불편함도 개선했습니다. 2018년에는 겔포스엠을 기반으로 속쓰림과 식욕감퇴, 더부룩함, 소화불량 증상까지 완화해 주는 ‘DL-카르니틴염산염’을 첨가한 ‘겔포스엘’을 개발합니다.

또한 겔포스엘부터는 세로형 스틱 포장을 새로 도입해 복용 및 휴대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지난해 1월에는 겔포스엠의 패키지 또한 스틱형으로 변경하면서 그립감을 높이고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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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광고로 젊은 세대와 소통하다

겔포스는 1970년대 ‘위장에 평화를’, ‘주머니 속의 위장약 겔포스’, 1980년대 수사반장 시리즈 ‘위장병 잡혔어’의 광고 컨셉으로, 1990년대 초반에는 ‘속쓰림엔 역시 겔포스’라는 카피의 광고 등으로 의약품 광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특히 1980년대 광고는 인기리에 방영된 '수사반장' 배우들이 출연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위장병, 잡혔어!”라는 말을 유행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생산 라인을 철야로 가동해도 수요를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겔포스는 대한민국 대표 위장약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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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는 “그 정도가 딱 겔포스엘 먹을 정도”라는 컨셉으로 적절한 겔포스엘 복용 시점을 알리는 신규 광고를 런칭했습니다. 효능·효과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의약품광고와 달리 일상 속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캠페인성 광고로 제작해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자극적인 식사를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적절한 위장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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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포스는 기술력과 마케팅 파워로 약 3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해당 제품군 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점유율 1위의 제품임에도 시장의 성장보다 빠른 속도로 제산제 시장 전체의 성장을 주도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효능과 복용편의성이라는 강점을 가진 겔포스의 성장은 중장년층 고객들의 신뢰와 MZ세대 소비자의 공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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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겔포스 50주년을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 겔포스 50주년을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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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겔포스 50년을 책임질 뉴페이스 PM

새롭게 겔포스를 맡게 된 안영빈 매니저입니다.
1975년 첫 출시 이후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온 겔포스의 50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 한 해, 저희 팀은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젊은 층 타깃 확보에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을 느끼면서도 “그 정도는 아니야”, “약 먹을 정도는 아냐~”라며 그냥 넘기곤 하는데요,
이를 착안해 ‘그 정도가 딱! 겔포스엘 먹을 정도’라는 메시지를 위트 있고 현실적인 일상 에피소드에 담아 광고로 풀어냈습니다. 공감을 이끄는 메시지와 자연스러운 복용 시점 안내가 주효했고, 그 결과 TVCF 기준 3월 소비자 반응 1위 광고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흔들림 없는 제품력으로 사랑받아온 겔포스를 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인데요. 늘 소비자 곁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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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겔포스엘의 더 큰 성장을 이끈 키맨

검증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훌륭한 마케팅이 겔포스의 50년을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겔포스 50년을 이끈 선배님들과 모든 동료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겔포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저와 팀은 겔포스엠 뿐만 아니라 겔포스엘 및 추가된 다양한 규격 제품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침투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처음 겔포스 엘이 출시되었을 때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빠르게 약국 시장에 제품을 침투시켰고 그 결과 현재는 겔포스엠보다 겔포스엘이 더 큰 성장세를 보이며 브랜드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팀워크와 실행력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계기였습니다.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팀원들과 함께 더 큰 성과를 이루고자 합니다. 다 함께 성장하고 회사를 이끄는 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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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포스를 최우선에, 발로 뛰는 영업의 실천가

겔포스 50년의 성공 신화는 탁월한 겔포스의 효능,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 영업사원들의 노력이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브랜드의 가치를 알기에 저와 저희 팀은 약국 판매에 있어 최우선 순위에 겔포스를 두고 영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겔포스는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브랜드 입니다. 가끔 약국에서 손님들이 “겔포스 주세요”라고 요청하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합니다. 겔포스를 찾는 손님에게 직접 제품 소개를 해달라는 약사님의 요구에 제품 성능을 설명해 드리기도 했는데요. 인지도와 신뢰도를 갖춘 겔포스의 브랜드 파워를 새삼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2025년 하반기에는 겔포스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저희 수도권5팀이 겔포스를 중심으로 매출 1위를 달성하는 팀이 되기를 바라며 팀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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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열정맨, 겔포스와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 나가겠습니다!

겔포스 영업을 맡게 된 신입사원 이태성 매니저 입니다.
저는 50주년을 맞은 ‘국민 위장약 겔포스’, 보령의 대표 브랜드이자 트레이드 마크인 이 제품을 제가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항상 현장에서 제품의 강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약사님들께 신뢰감 있게 전달하는 데 집중하며 겔포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배님들께 더 많이 배우고 제 스스로도 발전해서 목표 달성은 물론, 인생에서도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우리팀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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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간 이어온 겔포스 사랑, 스틱 포장의 주역

약 8년동안 겔포스 팀장을 하다가 재작년에 SVP팀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겔포스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과 함께 현재 도입 중인 스틱 형태의 포장 방식이 원활히 안착되도록 힘썼는데요. 이러한 변화는 생산 효율성은 물론 소비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방향으로 겔포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작업이었습니다. 기존의 사면 포장에서 스틱 형태로 전환하는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단순 포장 변경을 넘어서 겔포스만의 특징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스틱 포장에도 고스란히 담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던 시간들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GFL팀에게 겔포스 50주년을 축하하며, 보령의 대표 품목인 겔포스를 생산하는 만큼 저희 팀은 단 한 개의 불량 의약품도 출하되지 않도록 최고의 품질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드리고 싶고요. 우리 모두가 만드는 겔포스가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위장약으로 남을 수 있도록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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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만드는 겔포스

GFL팀 팀장 윤성보입니다. 겔포스 및 메게이스 제조현장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겔포스의 성장을 위해 저는 매일 생산 과정에서 각 공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공정, 미세한 오차 하나가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며 ‘내 가족이 먹는 제품을 만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 마음이 겔포스의 품질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믿습니다.
겔포스 50년이라는 신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켜 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운동하는 주변 지인들이 “속쓰릴 땐 겔포스가 최고예요”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겔포스의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실감하게 되는데요. 현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우리팀 모두 겔포스 한 포처럼 부드럽고, 깔끔하고, 확실하게! 멋지게 일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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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포스와의 18년 인연, 자부심이 되다

‘효과 빠른 위장약’으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겔포스가 50세가 되었습니다.
저는 18년 동안 GFL팀에서 일하다가 올해 초 BFS팀으로 팀 변경이 되었는데요. 전통적인 4면 포장에서 트렌드에 맞춰 스틱 포장으로 전환을 시도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나네요. 소비자 편의를 위한 과감한 도전이자 변화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저와 팀은 편리한 방법보다는 보다 철저한 위생 관리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충전 부분을 직접 분해해 꼼꼼히 세척하는 방식을 고수함으로써 조금 불편하더라도 제품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열정을 다합니다. 앞으로도 서로의 건강과 활기를 응원하며 언제나처럼 책임감 있고 정직한 자세로 품질을 지키는 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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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포스라는 이름 아래 쓰여진 내 청춘의 기록

14년째 GFL팀에서 일하며 작년부터 조장을 맡게 된 오주희 매니저입니다.
겔포스 50년의 역사 중에서 저는 10여 년의 세월을 함께했습니다. 약 10년 전, 겔포스의 높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주말에도 근무했는데요. 당시에는 어떻게 그렇게 해냈는지 지금도 가끔 되돌아보면 놀라울 뿐입니다. 그 시간 속에는 겔포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역사와 함께 저의 청춘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겔포스라는 이름이 가진 의미는 더욱 특별한 것 같아요.
저와 팀원들은 언제나 복용자의 입장을 생각하며 그분들이 불편함 없이 가장 좋은 상태의 제품을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왔는데요. 앞으로도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정성과 책임을 다해 임하고자 합니다. 저희 생산라인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언제나 변함없이 ‘안전’입니다. 아무리 바쁘고 중요한 일정이 있더라도 모든 작업을 무사히, 사고 없이 마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팀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직원들과 함께한 겔포스 50주년 축하 쇼츠 영상 직원들과 함께한 겔포스 50주년
    축하 쇼츠 영상


  • 겔포스는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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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이 편해야 삶도 편해진다는 믿음 아래
    겔포스는 5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달려왔습니다. 국민 위장약을 넘어,
    생활의 동반자가 된 겔포스.
    더 나은 건강과 편안한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진화해 나가겠습니다.
    겔포스의 다음 50년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03127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36 보령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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