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LBA 첫 주자,
젬자(GEMZAR)
세포독성 항암제시장의 중심
보령 LBA
첫 주자'젬자'의 마케팅 스토리
보령은 2020년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로부터 항암제 ‘젬자(GEMZAR)’의 국내 권리를 인수한 후,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점유율 63%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후 자사 생산 전환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젬자는 보령 LBA 전략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았고, 현재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QVIA 25’1Q MAT 기준)
젬자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Onco마케팅1팀 추광연 매니저를 만나, 젬자의 현재와 마케팅 전략,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추광연 매니저
마케팅3그룹 Onco마케팅1팀
안녕하세요. Onco마케팅1팀 추광연 PM입니다. 현재 보령의 대표 항암제인 젬자(GEMZA)를 포함해 옥살리틴, 젤로다 등 항암제 포트폴리오의 마케팅과 브랜딩을 맡고 있습니다.
젬자는?
젬자는 세포독성 항암제 Gemcitabine 성분의 대표 제품으로 췌장암, 담도암, 방광암 등 고형암 치료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Brand History
파트너십 | 2015년 6월 15일 | 보령,릴리 젬자 Co-promotion 시작 |
100억 돌파 | 2017년 누적 | 투마켓 매출 100억 돌파 |
LBA 인수 | 2020년 5월 8일 | 젬자에 대한 자산 양수 양도 계약 체결, 자사제품 전환(LBA 1호) |
급여확대 | 2022년 2월 1일 | 요로상피암 : 방광내주입요법(비근침윤성방광암) 급여 인정 |
자사 생산 제품 발매 | 2022년 6월 1일 | 젬자 동결 건조 자사 생산 제품 발매 |
M/S 50% ↑ | 2022년 누적 | IQVIA MAT 기준 Gemcitabine M/S 54.2% |
액상제형 개발 출시 | 2023년 5월 1일 | 젬자액상 제품 발매(편의성 증대) |
M/S 60% ↑ | 2024년 누적 | IQVIA MAT 기준 Gemcitabine M/S 62.6% |
25년 상반기 액상 매출 비율 71.5% => 25년 누계 액상 매출 비율 75% 목표 |
2025 공략 마케팅 포인트는?
액상제형 처방 가속화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안전성, 경제성, 정확성, 신뢰성을 확보한 액상제형. 이제 액상제형은 선택이 아닌, 치료의 트렌드라는 인식 확립.
방광암 치료 전문성 강화
“BCG치료의 현실적 대안”이라는 명확한 포지셔닝으로 Gemcitabine 시장 확대 선도. 방광암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BCG의 한계를 뛰어넘는 비근침윤성 방광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
첫 번째는 액상 제형으로의 전환입니다. 기존 분말 제형은 투여 전 희석 과정에서 조제자의 약물 노출 위험이 높고 조제 일관성도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를 보완한 액상 제형은 높은 조제 안전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젬자 액상주의 출시는 LBA 전략을 활용해 기존 제품을 개선 제형으로 발전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보령은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액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방광암 치료 영역의 확대입니다. 특히 비근침윤성 방광암에서 BCG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 치료제로 젬자 사용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이드라인에서도 젬자에 대한 권고가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BCG에 대한 신뢰가 높은 상황이기에, 저희는 현장에서의 프로토콜 이해와 실제 사용 경험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젬자 Q&A 시간
Q. 젬자는 어떤 배경에서 개발되었고, 누구를 위한 약인가요?
젬자의 주성분인 Gemcitabine은 기존 항암제에 반응이 낮았던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약입니다. 빠르게 증식하는 암세포의 DNA 합성을 방해해 암세포 분열과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췌장암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형암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Q. 방광암 치료 시장에서 젬자는 어떤 차별성과 가치를 갖고 있나요?
전체 방광암 환자의 약 75~80%가 비근침윤성 방광암(NMIBC) 환자인데요. 이 경우 기존 치료제인 BCG에 대한 한계와 공급 이슈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젬자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2022년 급여화 이후 정확한 치료 프로토콜을 현장에 알리는 것이 저희의 주요 과제입니다.
Q. 제품 홍보에서 강조하고 있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젬자는 20년 이상 임상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항암제로, 국내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과 합리적인 약가를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방광암에서는 전 과정에서 입증된 효능을 보여주는 방광암 치료의 초석이라고도 할 수 있죠.
Q.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젬자 관련 심포지엄을 진행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학술적인 분위기 속에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그때의 열기가 지금까지도 제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젬자의 대외 마케팅 활동
암종별 포트폴리오 시너지로 치료 패러다임의 지평을 넓히다
암종별 항암 포트폴리오의 통합적 시너지와 진료과별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보령 항암 심포지엄 시리즈(GALAXY / PBC / VACCINE)’를 개최했는데요. 본 시리즈는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비뇨의학과 등 각 과의 암종별 치료 목적에 따라 보령 항암제 라인업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집중 조명한 자리였습니다. 보통 항암 심포지엄이 제품 단독 중심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보령은 간담췌암, 췌담도암, 방광암 등 다양한 암종을 기준으로 각각의 진료 분과에 특화된 심포지엄을 운영하며 젬자, 온베브지, 캠푸토, 옥살리틴 등 주요 항암제의 임상적 시너지를 통합된 메시지로 소개했습니다. 추광연 매니저의 마음 깊이 남아있는 행사 순간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GALAXY 심포지엄
혈액종양내과 중 간담췌분과(간암, 췌장암, 담도암) 교수님들을 모시고, 젬자를 비롯한 온베브지, 캠푸토, 옥살리틴 등 보령의 주요 항암제에 대한 최적의 치료 접근과 실제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PBC 심포지엄
췌담도암 치료를 주로 담당하시는 소화기내과 교수님들과 함께, 보령 항암제 포트폴리오와 췌담도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VACCINE 심포지엄
비뇨의학과 교수님들을 초청하여, 비근침윤성 방광암 치료에서 BCG 대안으로서의 젬시타빈의 유효성과 함께 향후 기대되는 치료 옵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추광연 매니저의 앞으로의 포부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겠습니다!
젬자는 보령의 항암제 사업을 대표하는 첫 번째 LBA 품목으로, 오랜 시간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온 브랜드입니다. 젬자를 통해 보령은 항암 분야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고, 이후 출시되는 제품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든든한 브릿지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저희 팀은 젬자의 요로상피암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원분들 상반기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반기에도 지치지 말고 지금처럼만 열심히 힘을 모아 끝까지 잘 달리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보령 LBA의 첫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젬자는
전략적 심포지엄을 통한 마케팅 활동으로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항암 시장에서 보령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다져가고 있는
Onco마케팅1팀과 추광연 매니저의 활동에
깊은 응원을 보냅니다.
앞으로의 눈부신 활약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