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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의 길을 넓히다
제24회 보령암학술상, 연세대 라선영 교수 수상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연구의 힘
혁신적인  임상실험과 연구로 환자 삶을
바꾸는  보령암학술상수상자

지난 6월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제24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올해의 수상자는 위암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중개연구와 임상 가이드라인 개정에 앞장서 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라선영 교수였습니다. 보령암학술상은 보령이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2000년부터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양학 학술상입니다. 암 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의 학문적 열정과 성과를 조명하고, 더 나은 치료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응원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환자의 삶을 바꾸는 연구
라선영 교수는 바이오마커 기반 임상시험을 통해 글로벌 치료 지침의 개정에 기여했으며, 중개연구에 기반한 위암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실제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낸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연구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이 환자에게 맞는 치료는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덜 아프고 더 오래 살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환자 중심의 과학이자 의료의 본질에 가까운 실천이었습니다.

시상식 현장 스케치
이날 시상식에는 보령홀딩스 김은선 회장, 한국암연구재단 임석아 이사장, 서울대 의과대학 김정은 학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김은선 회장은 축사에서 “암 치료 연구를 선도하며 수많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해준 라 교수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수상이 교수님은 물론, 의료 현장에 있는 많은 연구자들에게도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임석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4년 동안 보령과 함께 이 상을 지켜올 수 있었던 이유는, 암 연구에 대한 보령의 진정성과 지속적인 응원 덕분”이라며, 보령 구성원 모두의 마음이 이 상에 담겨 있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라선영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의미 있는 임상실험을 통해 실제 치료의 방향을 바꿀 수 있었던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기술 융합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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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암 분야 학술상, 보령암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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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암연구재단 임석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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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암 분야 학술상인 보령암학술상이 24년 동안 이어 올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보령과 수상자 선정을 위해 애써 주신 보령암학술상 운영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제24회 수상자로 선정된 라선영 교수께도 진심 어린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의 수상이 더 많은 연구자의 우수한 연구 성과들로 연결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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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에게 희망이 되는 연구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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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홀딩스 김은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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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암학술상이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어느덧 24번째 시상식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의 누적된 종양학 분야의 빛나는 연구 성과와 이를 근거로 한 임상실험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은 눈부시게 향상되었고 암 정복이 곧 실현될 것이라는 희망도 갖게 되었습니다. 보령은 앞으로도 종양학 분야의 가치를 인식하고 연구자분들의 땀과 헌신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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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암학술상은 종양학 연구와 후학 양성에 큰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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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정은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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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암학술상은 암퇴치와 국민 보건 향상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 학자의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지난 24년 동안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학술적으로 훌륭한 결과를 이끌어 낸 의미 있는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의학 교육과 연구를 통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미래 훌륭한 의료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보령과 한국암연구재단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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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두려운 질병입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20명 중 1명, 65세 이상에서는 7명 중 1명이 암 유병자일 정도로 여전히 우리 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적인 변화도 있습니다.
최근 5년간(2018~2022)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2.9%로, 20년 전(2001~2005)의 54.2%와 비교해 18.7%p나 높아졌습니다. 이 놀라운 성과는 환자 곁에서 치료의 방향을 고민하고, 끊임없이 연구해온 수많은 종양학 연구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중심에 제24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라선영 교수가 있습니다.

암 치료에 ‘환자 맞춤형’ 가능성을 더하다
라선영 교수는 위암 분야의 중개연구를 선도하며, 환자 중심의 치료 접근을 실현해 온 연구자입니다. 특히, 바이오마커 기반 임상시험을 통해 글로벌 치료 지침 개정에 기여하고, 위암 치료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안함으로써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최근 3년간 국제 주요 학술지에 7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국내외 연구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라선영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현재는 송당암연구센터 센터장과 대한암학회 이사장을 겸하며, 학문과 정책 양면에서 암 치료의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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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암학술상 수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의과대학의 여러 스탭, 간호사, 연구원 등 너무나 많은 분들의 소중한 지원이 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습니다. 저와 함께 연구하신 모든 선생님께 수상의 영광을 돌립니다. 모든 임상 연구에는 연구자, 임상 환자가 있어야 하지만, 약이 없다면 실험을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약들을 지원해 주신 보령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보령암학술상의 역대 수상자 선생님들이 남겨주신 귀한 업적을 보며 많이 배우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연구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노력해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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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암학술상은 단지 연구의 우수성을 기리는 것을 넘어,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과학이 연결되는 그 접점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분들을 응원하는 상입니다.

    “암을 이겨내는 기술을 넘어, 사람을 살리는 의학”,
    그 가치를 실현해온 라선영 교수의 여정에,
    보령이 진심을 담아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보령은 암 치료의 진보를 위해
    묵묵히 길을 닦는 연구자들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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